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슬람/여성 인권 (문단 편집) == [[성차별]] == 이란에서는 [[호메이니]]의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후로 40년간이나 여성의 경기장 출입과 관람을 금지했고, 단순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7241638|남자 배구경기를 관전했을 뿐인 영국계 여성을 샤리아를 어겼다면서 체포하고 징역형으로 처벌했으며]]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624_0013002654&cID=10103&pID=10100|월드컵에서 자국을 응원하며 춤을 추고 노래한 사람들을 타락했다며 체포하는 등]] 극악의 인권탄압을 자행했다. 이 여성 경기장 출입금지 조치는 2019년 경기장에 몰래 출입했다는 이유만으로 기소되자 절망감에 자살한 한 여성으로 인해 이란 민중과 국제사회의 초강경 비난이 쏟아지고 나서야 겨우 해제되었다. [[사우디]]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엘리베이터]]도 탈 수 없다. 어느 종교이든 사상이든 간에 과거 역사에 잘했건 못했건 과거와는 별개로 지금 당장, 현대에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가 중요하며, 이슬람 역시 과거에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는 현대에 와선 크게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 이슬람 발흥기인 7세기 기준 여성에 대한 코란의 관점은 당시 기준으로는 선진적이었고 중세에 이슬람 문화권에서 중세 유럽이나 동아시아보다 여성 인권을 잘 보장했다고 해서 오늘날 이슬람 문화권의 여성 차별의 면벌부가 되지는 않는다.[* 실제로 무함마드 제자들 중 여성 제자도 있었다.] 오늘날 기준으로 중요한 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이에 동조하는 무슬림들이 이슬람을 빌미 삼아 21세기에 보이는 여성 차별과 박해의 현실은 매일 같이 해외 토픽을 장식한다는 점이다. 기독교나 불교 경전에서도 원론적으로는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전근대에는 제대로 지키지 않았을 뿐이다. 효도나 남녀평등 같은 내용은 사실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원론적으로는 권장하는 상황이다. 즉, 평등이나 인권 관련 이상이 얼마나 잘 지켜지는지 여부는 해당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 수준에 달린 것인데, 오늘날의 [[이슬람 근본주의]]는 그 무슬림들의 의식 수준 개혁을 중세만큼도 못하게 퇴행시키고 그 발전을 적극 방해하는 가장 심각한 요인이다. 심지어 이민자로서 정착한 나라에서도 [[일부다처제]], [[사촌간 혼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5&aid=0000903069|여성과 악수 금지]][* 해당 사건이 불거진 후 공교롭게도 [[쾰른 집단 성폭행 사건]]이 터지면서 무슬림들이 여성을 경멸하기 때문에 여성과의 신체 접촉을 거부한다는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가 퍼졌다.] 등을 이슬람의 관습이니 허락하거나 용인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다. 대표적 예로 유럽 공항에서 보안상 이유로 [[부르카]]나 [[니캅]] 같이 전신을 감싸는 복식 착용을 금지하자, 이에 종교적 차별이라 반발했다. 대안이라 내놓은 것이 히잡 착용 여성의 남편이나 미혼녀의 경우는 남성 가족이 바깥 '''어디서나''' 동행하면서 신분을 보증하고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는 것. 여성과 아내에 대한 소유권이 남편이나 가족에게 있었던 중세 이슬람이나 전근대 서구세계라면 이게 먹혔겠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니 당연히 기각됐다. [[남존여비]]는 기본적으로 깔고 있는, 여자는 집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는 사고 방식을 21세기에 적용하자고 주장하니 [[인권]]을 중요시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미성년 여성을 강제로 결혼시키거나 감금하는 등 현재의 인권 의식으로는 용납할 수 없는 행태도 드물지 않다. 프랑스 무슬림 가정에서 불이 났는데 가장이 여자들이 밖에 다니면 서양물 먹어 다루기 어려워진다고 못 나오게 가둬둔 탓에 갇힌 여성들이 죄다 구조되지 못하고 질식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 이슬람 선교사들은 자신들을 후원해주는 이슬람 근본주의 후원 세력의 눈치를 보며 일부만의 문제일 뿐이라고 얼버무릴 뿐 구체적인 대책은 내놓지 않는다. 다소 종교색이 약한 소수의 이슬람 문화권 국가들, 주로 [[튀르키예]]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서구적인 여성 평등이 일단 형식적이고 제도적으로라도 명시되고 보장되기도 한다. 그러나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이 국가들에서 여성 인권이 그나마 신장된 것은 이슬람이 [[쿠란]]에 나온 남녀평등 가치관을 존중하고 착해져서 그런 것이 절대로 아니며, 세속주의 세력과 국가의 주도로 이슬람이 사회에 대한 주도권을 잃어버렸기에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가치가 쉽게 들어와 여성 인권 상황이 나아진 것이다. 이들을 제외한, '''근본주의자들이 기득권으로 집권한''' 굉장히 많은 [[이슬람 국가]]들과 이슬람주의가 '''보편적 국민 정서'''에 가까운 수 많은 이슬람 문화권 나라들에서는 '''경제적 빈곤까지 겹치는 경우 여성 인권 상황이 정말 과장이 아니고 [[시궁창]] 자체'''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지경이다. 심지어 이런 나라의 여성들은 이슬람의 [[남존여비]] 사상에 [[세뇌]]를 단단히 당해서, 여성인권 상황을 개선하려는 약간의 시도조차 "타락한 서구화와 여성 해방이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핑계로 가로막히기 일쑤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는 매우 적으며, 특히 걸프 아랍 왕정 국가의 경우 교육 시스템도 일방적으로 이슬람 신학 쪽에 몰빵이 되어 있다. 자연과학과 공학이 신학에 비해 밀려 4차산업이 발달하지 못한 경우가 상당수이며, 인문학 관련 상황은 훨씬 처참하고[* 냉전 시기 [[공산권]]의 우수한 학생들이 인문학은 [[검열]]이 너무 심하므로 대신 공학, 자연과학을 주로 공부했던 것을 생각하면 된다. 문제는 이슬람 문화권의 근본주의 성향 검열은 실사판 [[1984(소설)|1984]] 수준으로 동구권의 문학 예술 검열조차 아득히 넘어선다는 것.] 실업까지 만연해 있다. 일자리가 적다 보니 남성에 비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은 설령 일자리 차지를 위한 경쟁에 참가하더라도 절반 정도의 임금만 받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남성 고용주의 성착취 위협[* [[인도네시아]]가 이 쪽으로 유명하다.]에 노출된다. 농촌 주민들의 인식구조도 중세 수준에 머물러 있다. 현대 민주주의의 성장 원동력인 '동일 노동 동일 권리'와는 아주 먼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이슬람 문화권 국가들에 해당하는 문제이며, 이로 인해 여성 차별, 인권 유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강제적으로 민주주의를 도입하고 근대화를 추진해도 '머리로는 외워서 아는데 정서적으로는 전혀 납득을 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이슬람 근본주의에 얼마나 심각한 반인륜적 문제가 있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슬람 문화권에서 여성 인권이 서구 사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장된다고 여겨지는 사회는 많이 잡아봐야 11개국[* [[중앙아시아]] 5개국,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북키프로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 [[코소보]]] 정도이다. 그 외의 지역에서는 남녀평등을 요구해도 사실상 제자리 또는 달팽이 걸음만 하거나 요구할 엄두조차 못 내는 것이 현실이다. 종교의 발전과 변화는 사회의 발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사회의 발전이 높은 수준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당연히 이슬람의 발전과 변화도 다른 종교에 비해 더디며, 이 속에서 반서구주의를 바탕으로 반인륜적 사상이 가득한 이슬람 극단주의와 근본주의가 등장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그나마 북아프리카 국가들에서 교육이 꾸준히 개선되고 서비스업이 발달하면서 조금씩 여성 인권 상황의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걸프 국가들은 일방적으로 이슬람 신학 관련 교육만 이루어지고 여성의 취업은 국가의 재정지원을 통해서만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3세계]]의 여성인권이 [[선진국]]보다 열악한 수준인 건 어느 종교나 문화권의 국가이든지 비슷하다. 하지만 [[남미]]와 [[아프리카]] 같이 낙후한 점이 많은 제3세계 기독교 문화권 국가들에서도 최소한의 여성인권 존중과 여성들의 자유, 서구적인 '''남녀평등의 가치는 적어도 법적으로 보장되고''' 어느 정도는 지켜지고 있으며, 이는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의 [[불교]] 문화권 국가들 역시 마찬가지다. [[힌두교]]와 [[시크교]] 등 토착 종교에 충실하고, 수구적인 농촌 문화가 문제가 되는 [[인도]] 역시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보다는 더 나은 여성 인권과 평등을 민주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여성 교육권을 위해 투쟁한 [[파키스탄]]의 여성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탈레반]]에 총격을 당하고, 극적으로 살아나 노벨상을 받은 후에도 파키스탄에서는 "말랄라가 이슬람을 모독했다."라면서 말랄라의 평등권 투쟁에 반대하는 근본주의자들이 '''국민적 지지를 얻으며''' 설치는 실정이다. [[이집트]] [[카이로]]의 세계적인 이슬람 명문 대학교인 알 아즈하르 대학에서는 첫 여성 [[총장]]이 "이슬람에서 여성에게 취업 제한을 가하거나 참정권을 제한하고 [[히잡]]과 [[니캅]]을 강요하는 것, 여성 구타, 불합리한 [[일부다처제]]를 강요하는 것 등은 [[쿠란]]의 가르침에도 맞지 않는 이슬람 문화의 악습이다."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견해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극단주의자들에게 살해협박을 받았다. 그 외에도 [[말랄라 유사프자이]] 같이 여성의 인권 신장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살해당하거나 살해 협박을 받는 여성 운동가들은 넘쳐난다. 그러나 이슬람 근본주의에 휘둘리는 수 많은 서아시아, 남아시아,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들에서는 여성들은 복장의 자유조차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며,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와하브파]]를 찍어누르고 개혁을 시도한 2018년 전까지 '''여성들이 [[운전]]도 할 수 없었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여성 운전을 허용해달라고 주장하는 시위에 참석한 이슬람 여학교 교수들에게 '''같은 이슬람 여학생'''들이 연구실로 처들어와서 욕설을 퍼붓고 머리채를 끌어당기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나, 여성 운전에 반대하는 여성들이 '''이슬람 가치에 따라 여학교를 폐지하라는''' 주장을 하면서 모스크 등지에서 분노에 찬 시위를 벌이는 충격적인 광경이 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독일 같이 개인의 철저한 자유가 법적으로 보장되는 선진국에서도 [[슬라 샤힌]]이라는 터키계 여성이 [[플레이보이]] 잡지에 나오자 많은 [[무슬림]]들이 그를 맹비난하며, "그가 우리 가족이었으면 당장 명예살인을 해버렸을 거다!" 라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극단주의자들로부터 쉴 틈 없이 살해 협박을 받는 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여성들에게 자유란 개념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행각을 보여주고 있다. 명예살인이 토착 문화의 영향이므로 이슬람과는 관계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주장이 많이 보이는데, '''명예살인을 저지르는 사람들 중 절대 다수가 이슬람 근본주의자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거기다 여성에 대한 돌팔매질과 공개투석형, '''[[개종]]자에 대한 명예살인 권장''' 등은 [[샤리아]]에 규정된 조항이다! '''매년 5,000명 이상'''의 이슬람 문화권 여성들이 명예살인으로 처참하게 죽어간다는 조사가 2000년 UN 추산 '''공식''' 통계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오히려 이집트의 근본주의자들은 그 토착 문화의 영향으로 이집트의 [[여성 할례]] 악습을 옹호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인다. 또한 이슬람 남성이 타종교 여성과 결혼하면 좋은 일로 여기지만 이슬람 여성이 타종교 남성과 결혼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 점이다. 물론 이는 여성을 잠정적 소유물로 여기는 가치관으로 개인의 인권보다 가문의 권위가 중시되는 후진적인 지역들에서 보편적으로 볼 수 있다.[* 과거 냉전 시기 공산권 지역에서는 무슬림 여성과 비무슬림 남성의 결혼도 드물지는 않았지만, 오늘날에는 비무슬림 남성과 무슬림 여성의 결혼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세속주의 성향의 무슬림들은 이를 철저히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결혼을 두고 근본주의적 성향의 가정들은 반이슬람적이고 대단히 불명예스러운 일로 여겨 명예살인 같은 중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284387.html|영국인 사랑한 이라크 여성, 아버지가 살해 (한겨레)]] 게다가 [[이슬람]] 항목의 '문화 갈등'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듯이 한국에서도 무슬림 남성과 결혼한 여성에게 이슬람으로 개종할 것을 강요하며 폭행을 일삼는가 하면 자식에게는 이슬람을 강요하는 모습까지 나와서 사회 문제로 부각된 적도 있다. 소위 '남의 여자는 빼앗아올수록 좋지만 우리 여자는 빼앗기고 싶지 않다.'라는 이런 심리는 인간을 포함한 짐승에게서 나타나는 성적인 경쟁심리에서 비롯된 것인데, 종교적인 삶을 강조하는 집단에서 정작 지극히 세속스럽다 못해 원초스럽기까지 한 본성을 억누르기는커녕 더욱 발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중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명예살인이 많이 일어나는 곳의 특징 중 하나로는 '이슬람이 정치 권력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명예살인이 정말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슬람 문화권 권력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처벌법률을 제정하고 전국민적인 캠페인 역시 펼쳤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지 않고 방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방관하는 권력자가 무슬림이라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다. 더 나아가서 대다수 이슬람 문화권 국가들에게 이슬람은 단순한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생활 자체이다. 이슬람은 21세기에 갑자기 나온 종교도 아니고 몇 백 년, 어떤 곳들은 천 년 넘게 그 지역에서 활동해온 종교이다. __'''정치 권력도 있고, 문화적 영향력도 막강한 종교가 고작 보여주는 모습이 토착 풍습 탓을 하는 것 자체가 '무능'을 드러내는 것밖에 안 된다.'''__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creepingsharia.files.wordpress.com/1119stoning1.jpg|width=100%]]}}} || 샤리아에서 주로 [[간통죄]]에 대해서 집행하도록 되어 있는 [[투석형]]. '''고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지나치게 큰 돌을 사용하지 않도록 자세한 시행 규칙까지 묘사되어 있다. 이슬람 문화권은 가정 내부에서도 가부장적 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이슬람 신자들과 결혼한 타문화권 여성들이 [[가정폭력]]과 가부장적 남편들에 의한 핍박을 호소하는 증언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남편의 평생에 걸친 [[가정폭력]]과 구타를 이기지 못한 여성 수백 명이[* 한 해에 300명 꼴로.] [[분신자살]]로 삶을 끝낼 정도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0267880|기사]] [[인도]]에서는 사회적으로 핍박받는다는 인도의 [[무슬림]]들이 정작 가정에서 벌이는 폭력이 적나라하게 알려져 무슬림들이 비난거리가 되기도 했으며, 이러한 사실을 용감하게 알리고 증언한 [[방글라데시]] 출신의 타슬리마 나스린 같은 이슬람 여성 운동가에게 극단주의자들이 죽여버리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하고, 여성인권운동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여성인권운동가 인형을 태워버리기도 했다. 이러한 비참한 현실이 벌어지는 배경과, 나아가 부추기는 것이 [[이슬람 극단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라는 것은 자명하다. 그렇다고 여성들을 탄압하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본인 스스로는 경건하고 깨끗한 생활을 하느냐면 많은 경우 그것도 아니다. 세속국가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하여 마약, 매춘 등 온갖 죄를 저지른다고 주장하며 이슬람 여성들에게 [[니캅]]을 강요하고 남성에게 종속하는 노예 처지로 살 것을 강요하고, 서구권 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탄압하는 그들이지만, 정작 이슬람 근본주의 지도자들도 사람들에게는 이슬람 교리를 엄격하게 따를 것을 주장하면서 자신들은 [[성매매]], 마약, 음주를 즐기는 것이 알려져 빈축을 사기도 하였다. 수구적이고 극단적인 이슬람 율법 강요로 유명한 이란 이슬람 공화국에서도[* 혁명이 한창 벌어지던 시기 모든 공직에서 여성들을 추방했었다.] 혁명 수비대의 고위직 자녀들이 비키니 파티를 즐기고 서구 명품을 수집하면서 가난한 일반인들을 조롱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큰 비웃음과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이와 약간 관련된 사건으로 [[2016년 쾰른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있다. 난민들이 저지른 성폭행 사건 후에는 무슬림 사회가 사과를 한 것은 물론 아니었고, 되려 집단 성범죄 사건이 제일 심각했던 쾰른의 이맘이 여성들이 복장을 경솔하게 입었기 때문에 성범죄를 당한 것이라는 망언을 일삼기까지 했다. 당시는 한겨울이었는데 이런 말을 한 것은 니캅을 안 쓰면 성폭행을 당해도 할 말이 없다는 주장이기도 했다. 해당 사건 발생 몇 달 후 프랑스의 이슬람 선교 단체에서는 그 해에 "비키니가 성범죄를 부추긴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슬람 문화권 출신 난민이 많은 프랑스에서는 해변에서 젊은 여성을 상대로 성희롱을 하는 문제가 꽤 심각해서 프랑스 여성들이 해변에서 선탠 하고 싶으면 자기 나라 해변 대신에 스페인이나 크로아티아로 간다는 의견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은 여성 본인이 성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지 해변 복장이 성범죄를 불러일으킨다는 식으로 여성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발언은 합리화할 수 없다.] 같은 캠페인을 벌이면서 물타기를 시전하고 어그로를 끌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ran 1970.jpg|width=100%]]}}}|| [[이슬람 근본주의]] 독재 정권 전에는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의 도시 여성들의 복장의 자유 등 권리가 신장되고 있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이 집권하기 전 1970년대에도 [[파슈툰족]]이 사는 시골 지역은 여성 인권 실태가 시궁창 급이었다. 이는 폐쇄적인 부족 문화 때문에, 개개인의 자유와 권리, '''생명보다는 가문의 권위가 더 중요하게 여겨졌던''' 사회 분위기 때문. '''결론적으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여성의 복장과 처녀성 등을 가문의 권위를 빛내주는 수단 쯤으로 여기고 있다.''' 이슬람에서는 혈연과 지연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걸 금지한다지만,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이중 잣대를 가지고 혈연과 지연으로 사람을 차별한다. 남녀 할 것 없이 매우 보수적이며, 동시에 기독교나 [[힌두교]] 문화권[*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힌두교 문화권도 대표적인 [[일부일처제]] 문화권이다. [[마하트마 간디]] 같은 인물도 평생 일부일처제를 지켰다.]과 달리 남성만이 4명까지 아내를 둘 수 있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된다. 다만 일부다처제는 어디까지나 '허용'이지 '권장'은 절대 아니다. 이슬람에서 여성만 성적으로 방종하지 않아야 한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쿠란]]은 남성도 성적으로 [[방종#s-1|방종]]하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야동]]이나 [[자위행위]] 같은 것은 많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들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금지되어 있다. 원체 현 중동 분쟁 지역에 [[지하드 알 니카]]와 같은 극단적으로 왜곡된 형태의 성범죄가 발생해서 무슬림 남성은 비무슬림 여성과는 프리 섹스를 즐겨도 문제가 없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고, 실제로도 그렇게 해석하는 막 나가는 극단적 무슬림들도 있지만, 정통 율법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이교도]] 이성과의 혼외 성관계 역시 마찬가지로 교리상 [[간음]]으로 간주된다. 각종 율법 소개 사이트 등에서는 비무슬림 여성이 머리카락이나 신체 일부를 내보였다면 그것을 보아도 상관은 없으나 속으로 음탕한 생각을 하거나 옷으로 가리고자 했던 부분을 보고자 하는 행위[* 치마 속을 몰래 훔쳐본다든지.]는 죄악임을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있다. 사상적으로는 원리주의를 표방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중 상당수는 고등교육은커녕 중등교육조차도 제대로 받지 못해 율법에 대한 이해도가 그다지 높지 못하다. [[무아트 알 카사스베]] 중위 분살[* 이슬람에서는 신의 형벌이 불을 통해 가해진다고 믿으므로, 죽은 사람을 [[화장(장례)|화장]]하는 것조차 극도로 꺼린다.] 같은 짓을 저질렀는데 [[ISIL]]이 저질렀다고 해서 이걸 이슬람 율법을 따랐다고 볼 수 없듯, 왜곡된 성관념과 욕구불만에 싸인 몇몇 무슬림 남성들이 성범죄와 삐끼 짓을 한다고 해서 [[샤리아]] 자체가 무슬림 남성과 비무슬림 여성의 강제적인 성관계에 눈 감아 주는 것은 아니다. 세속적인 이슬람 국가인 터키의 주류 해석은 무슬림과 비무슬림의 관계라도 혼전 관계나 결혼 후 이미 배우자가 있는 상황에서 하는 연애조차도 '''간통'''(Zina)으로 간주되며, 터키 공화국 형법에는 [[간통죄]]가 없으므로 세속적으로는 처벌이 불가능하나, 이슬람적 관점에서는 간통자로 여겨지며, 이슬람에서 불신자로 간주한다고 보고 있다. 물론 터키는 샤리아를 적용하는 종교 국가가 아니라 세속국가이므로 이슬람 차원에서 이들을 비난만 할 뿐, 처벌할 방법도 딱히 없기는 하다. 그러나 중혼이나 조혼은 터키 공화국 헌법으로 분명히 금지하고 있으며 상당히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초창기 이슬람, 즉 9~14세기의 이슬람 세계만 해도 [[동성애]]에 관해서 타문화권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하였다.[* 쿠란엔 동성애 전반에 대한 직접적인 금지 조항은 없다고 하나, 쿠란에 준하는 이슬람의 율법 레퍼런스인 [[하디스]]에 동성애 금지가 나와 있기에 사실상 동성애는 이슬람 교리상 큰 죄다.] 샤리아에서 동성애는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놓고는 못했지만, 동성애를 해도 거의 처벌을 받지 않고 쉬쉬하는 분위기였으며 상류층의 경우에는 동성 애인을 갖는 게 유행이기도 했다. 그러나 18~19세기 [[이슬람 근본주의]]의 대두와 함께 동성애는 배척받고 처벌받기 시작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자유주의의 확대로 비교적 처벌이 느슨해져 터키 등 몇몇 세속 국가에서는 처벌을 하지 않지만 아직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을 포함한 수 많은 이슬람 국가들에서는 심각한 사회적 터부 내지는 중범죄로 여겨져 감옥행이고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같은 극단주의 국가에서는 채찍형에 처한다. [[간통]]까지 했을 경우에는 [[사형]]이다. 이란에서는 국가 주도로 [[투석형]]까지 시행했을 정도. 현재의 지구가 서기 2023년이라고 80억 전세계 인구가 모두 2023년에 사는 것이 아니다. 인간도 사회적이고 집단적이고 권력지향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 역시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권력 유지라는 이유 하나로 문명을 석기시대로 얼마든지 돌릴 수 있다.''' 현재 이슬람 근본주의 및 극단주의는 자기 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빈곤을 벗어나기 어려운 현실에서 자기의 권력을 내려놓지 않기 위해 자신의 지역과 세계관 전체를 중세만큼도 못한 과거로 돌려 약자를 탄압하여 자기들의 권위를 과시하는 것이고, 그것이 근대 이후 타문화권에서는 줄어들고 있는 여성 억압이 그대로 남게 된 결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